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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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출연 없이 1위…선예, 컴백 소감 "딸들이 무서워 해" (엠카)[종합]

기사입력 2022.07.28 19:49 / 기사수정 2022.07.28 19:49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그룹 세븐틴이 '엠카' 7월 마지막 주 1위를 차지했다.

28일 방송된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세븐틴의 'World', 에스파의 'Girls'가 7월 마지막 주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두 팀 모두 공식 활동 종료로 출연하지 않은 가운데, 세븐틴이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예의 솔로 데뷔 무대와 TO1, 니콜, 퍼플키스의 컴백 무대가 최초 공개됐다.

선예는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앨범 '제뉴인(Genuine)’을 발매했다. 그는 "긴장되고 떨린다"면서도 "오랜만에 팬들께 보여드리는 무대라 즐기면서 하겠다"고 말했다. MC들이 딸들의 반응에 대해 묻자, 선예는 "억압된 모습을 표현하다보니 무거운 가면을 쓰고 있다. 처음에는 무서워하다가도 나중에는 엄마의 새로운 모습을 좋아해주더라"라고 답했다.



선예가 타이틀곡 ‘저스트 어 댄서(Just A Dancer)’ 무대를 꾸몄다. ‘저스트 어 댄서(Just A Dancer)’는 선예의 자신감 있는 모습과 예술가로서의 본능, 주도적인 ‘나’로서 춤추겠다는 뜻을 담은 곡. 선예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유니크한 감성을 불어넣었다. 그는 톱 위에 화려한 보석으로 장식된 볼레로를 입고 등장, 강렬하면서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걸그룹 카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은 니콜이 8년 만에 컴백했다. 신곡 ‘유.에프.오(YOU.F.O)’는 사랑의 감정을 우주에 비유한 곡. 니콜은 한층 성숙해진 내공으로 리듬감과 그루브를 살린 안무를 준비했다. 니콜은 오렌지색 헤어로 청량한 비주얼을 뽐내기도 했다.

TO1이 자유분방한 악동의 매력으로 무장, '엠카'에 돌아왔다. TO1은 ‘붐 파우(BOOM POW)’를 비롯해 타이틀곡 ‘드러민(Drummin)’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드러민’은 심장의 두근거림을 드럼 비트에 비유한 펑크 장르의 댄스곡. 악동으로 변신한 아홉 멤버의 9인 9색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퍼플키스(PURPLE KISS)가 신곡 ‘널디(Nerdy)’로 컴백했다. 특히 오늘 무대는 컴백 무대인 동시에 ‘ROAD TO M COUNTDOWN(로드 투 엠카운트다운)’ 2기 우승 스페셜 스테이지로 꾸며진 만큼 어느 때보다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멤버 전원이 일본인으로 구성된 JO1(제이오원)의 무대도 펼쳐졌다. 한·일 공동제작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재팬’을 통해 탄생한 보이그룹 JO1이 ‘위드 어스(With Us)’ 무대로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블리처스, STAYC(스테이씨), ATBO, Xdinary Heroes, MC.MINZY with 은지(브레이브걸스), MCND, YOUNITE, ITZY, 첫사랑(CSR), TAN, TRENDZ(트렌드지), P1Harmony, Hezz (홍의진) 등이 무대를 꾸몄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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