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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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최민환 "치믈리에 자격증 있어, 500명 중 120명만 합격" (대한외국인)

기사입력 2022.07.27 22:31 / 기사수정 2022.07.27 22:3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최민환이 치믈리에 자격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음식에 진심인 분들' 특집으로,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 국내 최초 고기테이너 돈스파이크, 커피와 술을 사랑하는 모델 송해나, 치믈리에 최민환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최민환은 남다른 치킨 사랑을 고백하며 "제가 치킨을 정말 좋아한다. 얼마나 좋아하냐면, 브랜드의 메뉴들이 있지 않나. 그걸 모른 채 맛과 모양으로 이름을 맞힐 수 있다"고 자랑했다.

이에 MC 김용만이 "그것을 치믈리에라고 하나?"라고 묻자 "맞다. 치믈리에 자격증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최민환은 "주변에서 제가 치킨을 하도 좋아하니까 시험을 봐 보라고 해서 보게 됐다. 필기, 실기 시험이 있는데 필기에서는 닭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물어본다. 실기는 블라인드 테스트인데 가루, 양념, 프라이드 영역으로 나눠서 4개씩 치킨을 시식하고 브랜드와 메뉴명을 맞힌다"고 설명했다.

합격선을 묻는 말에 최민환은 "제가 알기로 필기와 실기 다 합쳐서 50% 이상을 맞혀야 한다. 500명 중 120명만 합격한다"며 "하하 형도 시험을 보셨었는데 불합격하셨고, 저는 붙었었다"고 덧붙였다.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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