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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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오' 곽동연, 로또 원정대 막내 관측병 변신…대체불가 엉뚱한 매력

기사입력 2022.07.26 13:00 / 기사수정 2022.07.26 13: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육사오'(감독 박규태)가 남한 측 막내 병사 만철로 분한 배우 곽동연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을 담은 영화다.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복수가 돌아왔다', '빈센조', '괴이' 등을 통해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펼쳐나가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곽동연이 '육사오'에서 남한 막내 병사 만철 역을 맡아 관객들 앞에 선다. 

남한 전방부대 소속 관측병 만철은 남측 1등 당첨 로또 원정대의 마지막 일원으로 합류, 착하다 못해 어리바리한 성격으로 로또 사수 여정에 웃음을 더한다. 



매 작품마다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던 곽동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하나의 색다른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곽동연은 "어른스럽고 카리스마 있어 보이고 싶어 하는 20대 초반의 캐릭터"라는 말로 만철을 소개하며 어수룩하고도 순수한 모습의 만철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는 시나리오, 그리고 인물들의 좌충우돌을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이기에 선택했다"라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함께 드러냈다. 

'육사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씨나몬㈜홈초이스, 싸이더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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