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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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장남감, '캐니멀 어플' 100만 다운로드 달성

기사입력 2011.04.11 11:14

류지일 기자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2월부터 국내외 앱스토어에 선을 보인 캐니멀 어플리케이션이 두 달 만에 100만 다운로드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이른바 말하는 앱, '토킹 오즈(Talking OZ)', '토킹 미미(Talking MIMI)'는 출시 당시 미국에서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였고, 얼마 전에 출시된 '캐니멀 트리플(Canimal Triple)' 게임은 '주목할 만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으로 선정되었다.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캐니멀 다이어리(Canimals Diary)' 또한 일정 관리 및 메모 등 기본적인 기능뿐 아니라 캐릭터 스티커를 이용하여 다이어리를 꾸미거나, 지도와 사진을 첨부하여 메일로 송부할 수 있어 다양한 기능과 편리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너무 귀여운 캐릭터다', '여성들이 좋아할 것 같다', '아기자기하다', '중독성 있다' 등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니멀 어플리케이션은 최근 토킹 시리즈 3탄인 '토킹 아토(Talking ATO)'를 선보여 토킹 시리즈를 고대해온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매달 꾸준히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으로 캐니멀 캐릭터를 알려온 부즈클럽의 김유경 대표는 글로벌한 캐릭터 '뿌까'의 공동설립자이다.

3년간의 연구와 시장조사 끝에 캐니멀이라는 기발한 상상력의 결과물을 내놓은 김유경 대표는 기획단계부터 스마트 폰을 비롯한 최첨단 IT 기술 속에 캐릭터가 녹아 들어갈 수 있도록 구상을 하였다고 한다.

새로운 IT 트렌드에 맞춘 콘텐츠일수록 일반 캐릭터 상품보다 고객 접근성과 수익이높아질 수 밖에 없는 시장을 고려하여 추후 스마트 폰 앱 게임뿐 아니라 스마트 TV용 게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열풍을 이어갈 소셜네트워크게임(SNG)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외 앱스토어만 떠들썩한 건 아니다. 현재 EBS에서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하며 호평 속에 방영 중인 캐니멀 3D 애니메이션을 보면 매끄럽고 부드러운 영상 기술과 탄탄한 스토리에 이끌려 어느샌가 '캐니캐니 캐니멀~' 주제곡을 따라 부르며 캐니멀 열풍에 참여하고 있을 자신을 발견하게 될 지도 모른다.

캐니멀 애니메이션은 올 하반기부터 유럽 및 중동 등 해외 안방극장도 찾아갈 예정이다. 토종 캐릭터의 글로벌한 행보에 더욱 기대와 주목이 된다.

[사진 = '캐니멀 어플'ⓒ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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