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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철벽의 라스칼' KT, 에이밍 키우기 성공…'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2.07.21 21:13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KT가 1세트를 손쉽게 가져갔다. 

21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2라운드 한화생명 대 KT의 맞대결이 열렸다.

이날 한화생명에서는 '두두' 이동주, '온플릭' 김장겸, '카리스' 김홍조, '처니' 조승모, '뷔스타' 오효성이 출전했고 KT에서는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 '빅라' 이대광, '에이밍' 김하람, '라이프' 김정민이 출격했다.

1세트에서 한화생명은 나르, 신짜오, 아리, 아펠리오스, 룰루를 픽했고 KT는 세주아니, 비에고, 탈리야, 루시안, 나미를 골랐다.   

초반 한화생명이 흐름을 잡았다. 라인전 압박부터 빠르게 첫 바람용을 획득하며 기세를 이어갔다.특히 탑에서 두두가 라인전을 이겨주면서 상체 주도권을 잡았다. 

KT도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온플릭의 노림수를 받아치며 오히려 용을 챙겨갔다. 지속해서 한화생명은 에이밍을 노렸지만 라스칼이 봇으로 넘어오며 오히려 에이밍이 처니를 잡아냈다. 

세 번째 마법 공학 용을 두고 계속해서 싸움이 일어났다. 한명씩 잘리며 치고 받는 상황이 이어졌고 KT는 부활한 라스칼의 뒷텔을 활용해 마지막 이득을 봤다. 

바론가지 먹은 KT는 봇으로 뭉쳤다. 한 수 위의 교전 능력을 보여주면서 한타 대승을 거뒀고 봇을 그대로 뚫어냈다. 기세는 완전히 KT에게 넘어갔다. KT는 이번에도 에이밍 키우기에 성공하며 격차를 쭉쭉 벌렸다.

한화생명은 에이밍의 화력에 무너졌다. 27분 경 KT는 힘이 빠진 한화생명을 손쉽게 터트렸고 미드 억제기 공략에도 성공했다. 곧바로 바론으로 회전한 KT는 두 번째 바론도 챙겨갔다.

KT는 하나 남은 탑 억제기까지 파괴하며 화력쇼를 펼쳤다. 한화생명은 KT를 막을 수 없었다. 그대로 KT는 쌍둥이까지 밀어내며 1세트를 가볍게 이겼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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