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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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조세호 "유재석, 말실수 했으면 좋겠다고 응원"

기사입력 2022.07.21 14:39 / 기사수정 2022.07.21 14:3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조세호가 유재석의 응원을 전했다. 

21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신규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자리에는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과 박인석 PD, 이명섭 PD가 참석했다. 

'홍김동전'은 홍씨 김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 관찰 예능과 연예 예능의 홍수 속에 과거 버라이어티의 매력을 부활시키겠다는 각오로 기획됐다. 출연진들이 지금까지 자신의 운명을 개척했듯 동전이 선택한 운명을 온몸으로 바꾸어 가는 리얼리티한 과정이 담길 예정이라고. 

이날 조세호는 출연 이유에 대해 "항상 웃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홍김동전'이라면 웃기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밝혔다.

유재석의 응원도 받았다는 그는 "유재석 씨는 제가 모든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응원을 보내주신다. 그리고 제게 멤버를 물어봐서 진경이 누나를 말했더니 바로 웃더라. 다음에 숙이 누나도 말했는데 또 웃었다. 그럼 다 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전화가 왔다. 제작발표회에 간다고 했더니 말실수를 해서 작은 이슈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김동전'은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2', '구라철' 박인석 PD와 '배틀트립'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예능프로그램. 2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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