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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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강하늘X이유영, 허성태에 복수 성공할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7.21 07: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인사이더' 강하늘이 허성태에게 접근해 내부 고발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20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13회에서는 김요한(강하늘 분)이 윤병욱(허성태)의 죄를 밝혀내기 위해 내부 고발자가 되기로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병욱은 김요한을 취조했고, "너야말로 이렇게까지 하는 진짜 이유가 뭐야. 너의 인생을 이렇게 만든 목진형 부장에 대한 복수 아니면 너네 할머니 범인? 타살일 수도 있다고 목 부장이 그러더라. 그래서 범인은 찾았어?"라며 추궁했다.



김요한은 "장선오라고. 제가 성주 교도소에 복역할 때 같이 복역했던 재소자인데 마찬가지로 성주 교도소에서 복역하던 도원봉 회장이라는 사람이 교도소 밖으로 심부름 내보내던 해결사 중 하나였습니다"라며 고백했다.

윤병욱은 "그 사람은 왜? 해칠 거면 너를 해쳐야지 너네 할머니를 대체 왜 그랬대?"라며 물었고, 김요한은 "저도 그게 너무 이해가 안 가서 출소한 뒤에 도원봉, 장선오 잡아서 물어봤더니 원래는 누군가가 저를 죽이라고 지시 내렸다는 겁니다"라며 털어놨다.

윤병욱은 "도원봉 회장이라는 사람한테 너 죽이라고 지시한 사람은 도대체 누구냐고. 알아냈어?"라며 의아해했고, 김요한은 "목진형 부장이었습니다"라며 목진형(김상호)을 언급했다.



특히 김요한은 오수연에게 "저는 윤병욱도 법으로 처벌할 겁니다. 새로우 ㄴ양화, 양준이 돼서 윤병욱이 바치라면 바치고 죽이라면 죽일 겁니다. 그 죄상을 모아서 세상에 폭로할 겁니다"라며 당부했다.

김요한은 윤병욱에게 복수하기 위한 계획을 갖고 있었고, "법이라는 칼의 손잡이를 잡으면 됩니다. 더 높은 곳에서부터. 골드맨 비자금의 주인들. 쩐주들. 골드맨 비자금이 위험해지면 쩐주들은 자기네들이 살기 위해서 윤병욱이라는 꼬리를 잘라낼 겁니다. 죽이거나 살아있어도 죽느니만 못한 삶을 살겠죠"라며 설명했다.

김요한은 "그러면 그때 그 쩐주들한테 이 세상에 당신들의 정체를 폭로하지 않을 테니 윤병욱 넘겨 달라고 하는 겁니다. 윤병욱을 법정에 세워서 자기가 지은 모든 죄 자기 입으로 스스로 자백하게 만들 겁니다"라며 못박았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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