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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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 "씨름 쾌감? 피멍 들어도 안 아파" (씨름의 여왕)

기사입력 2022.07.19 14:44 / 기사수정 2022.07.19 15:3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코미디언 홍윤화가 씨름의 매력을 전했다.

tvN STORY, ENA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씨름의 여왕'은 19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자리에는 전현무, 이만기, 이태현, 홍윤화, 김새롬, 김보름, 박은하, 자이언트핑크, 최정윤, 전성호 PD가 참석했다.

'씨름의 여왕'은 2022년 뜨거운 여름, 승부를 위해 모든 것을 건 강한 여자들의 한 판 승부를 담은 본격 걸크러쉬 격투 예능이다. 이만기, 이태현이 감독 겸 해설위원으로 나서고 임태혁, 최정만, 허선행, 노범수 선수가 각 팀의 코치를 맡는다.

또한 최정윤, 김경란, 심진화, 고은아, 설하윤, 박기량, 강세정, 소희, 유빈, 제아, 양정원, 허안나, 자이언트 핑크, 강소연, 연예림, 신수지, 김보름, 김새롬, 홍윤화, 박은하가 샅바를 잡는다.

이날 최정윤은 씨름을 배우면서 흥미로웠던 점에 대해 "샅바가 어마어마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건지 몰랐다. 항상 봐왔던 스포츠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깊이가 있는 운동인지 몰랐다. 샅바 잡는 거 하나로 게임 승부가 갈린다는 걸 보면서 '내가 감히 뛰어들었구나'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체구도 작은 편이고 근력도 없다. 점점 갈수록 '내가 갈 수 없는 길에 발을 디뎠구나' 후회가 된다. 일단은 쓰러져도 여기서 쓰러지려 한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한 번의 승부에서 승패가 갈라지는 것. 그런 게 너무 흥미로웠다. 또 씨름이 전신운동인지 몰랐다. 진짜 어렵더라"라며 씨름의 매력을 설명했다.

또 홍윤화는 "서로 기싸움을 하다가 (상대가) 기술로 넘어갔을 때 희열감과 쾌감이 있다. 그렇게 해서 이기면 다음날 피멍이 들어도 몸이 하나도 안 아프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씨름의 여왕'은 팀 선발전을 시작으로 단체전, 내부 리그전’까지 세 차례의 예선을 거쳐, 본선 개인 토너먼트까지 9주간의 대장정 끝에 모래판을 지배할 최후의 1인을 찾는다.

한편, '씨름의 여왕'은 19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STORY, ENA채널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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