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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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빼면 천만 원"…'이상화♥' 강남, 3달만 9kg 감량 선언 (동네친구)[종합]

기사입력 2022.07.19 07:26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강남이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18일 강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닭가슴살을 반찬으로 먹는 아가리어터 강남의 1000만 원빵 다이어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강남은 다소 심각하게 "다이어트 선언을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여태까지 촬영을 하면서 '돼지다', '못생겼다'라는 캐릭터로 간 적이 없다. 그런데 양세형 형이 계속 '왜 이렇게 살쪘냐'고 해서 충격을 받았다. 그냥 하면 못 빼니까 선언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루에 한 시간씩 운동을 하겠다고 밝힌 강남은 이내 "내일부터 하겠다", "모레부터 하겠다"고 약한 의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사실 김종국 형처럼 아무리 늦게 끝나도 운동해야 하는 게 있는데 내가 비루루빈이 있다. 황달수치가 높아서 급 피곤하다. 운동해도 쉬어야 한다"고 해명했다.



현재 77.3kg인 강남은 7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로 다이어트 기간을 정했다.

몇kg을 감량할지 고민하던 강남은 이상화에 도움을 요청했다. 강남은 "몸무게가 77kg인데 얼마까지 빼야 하냐"고 물었고 이상화는 "68kg"라고 답했다. 체지방은 26%에서 20%까지 빼라고 조언했다.

강남은 9kg를 감량하고 체지방은 20%까지 빼기로 했다. 강남은 9kg을 기간 내에 빼지 못하면 구독자들에게 천만 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의 각서도 작성했다.

강남은 댓글을 통해 "식당에서 맛있게 밥 먹는 강나미 사진 많이 제보해주세요"라고 전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다이어트 응원할게요", "3개월 동안 9kg이라니. 힘든 여정이겠지만 힘내요", "다이어트 콘텐츠 재밌을 것 같아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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