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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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과 재회' 라멜라 "손흥민, 항상 멋지고 발전하는 선수"

기사입력 2022.07.15 19:49



(엑스포츠뉴스 수원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동고동락했던 손흥민과 재회하는 에릭 라멜라가 소감을 전했다.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세비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전 세비야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 훌렌 로페테기 감독과 에릭 라멜라가 참석했다. 세비야 선수단이 17일 출국을 위해 전원 PCR 검사를 진행하면서 오후 6시 30분에 예정됐던 경기전 기자회견은 1시간이 지연된 오후 7시 30분에 열렸다. 

세비야는 지난 8일 입국해 훈련은 물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 역시 가졌다. 
라멜라는 “가장 인상깊었던 건 공항에서부터 이어진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였다”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에 세비야로 합류한 라멜라는 전반기에 토트넘에서의 부진을 잊을 만큼의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라멜라는 “부상도 있고 어려움이 있었는데 다음 시즌 좋은 경기를 위해 지금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고 팀과 함께 잘 훈련하고 있다. 다음 시즌 최선을 다해 뛰도록 하겠다”라고 다음 시즌 각오를 밝혔다.

라멜라는 오랜 시간 뛰었던 토트넘을 다시 만나게 된다. 그는 지난 2013년 여름 토트넘에 입단해 8년 간 활약했다. 동료들을 다시 만나는 라멜라는 “많은 기간 토트넘에 뛰었다. 손흥민을 포함한 많은 선수들을 알고 있다. 경기장에서 인사를 나눈 뒤에 경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선 “손흥민과 경기를 많이 뛰었다. 항상 멋진 선수고 발전하는 선수다. 매년 더 강해지고 있고 그의 멋진 퍼포먼스가 놀랍지 않다. 항상 준비를 잘 하는 멋진 선수”라고 답했다.

사진=토트넘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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