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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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 초고도난시 렌즈삽입술 후 "시력 1.0, 날아갈 것 같아"

기사입력 2022.07.15 06:0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하재숙이 렌즈삽입술 후 근황을 전했다.

하재숙은 15일 인스타그램에 "1 안경도 렌즈도 없이 사니까 날아갈 것 같은 요즘!! 넘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셔서 후기 남깁니당"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하재숙은 "사실 제가 극강의 초고도근시인데다 40대 중반이라 수술은 안 될수도 있다고 하셔서 정확하게 눈 검사라도 해보자라는 맘으로 갔었어요. 결과는 -13.75 초고도근시 -2.50 고도 난시..헐.. 정밀 검사만 2-3시간정도 걸렸구요. 다행히 렌즈삽입술 가능한 상태라고 하셔서..꺅"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술은 금방 끝났고 개인적으로 통증도 전혀 없었고요. 수술 당일에만 엄마 손 잡고 조심조심 집으로 갔는데 몇시간뒤부터 슬쩍슬쩍 간판이 보이더니 담날 자고 일어났는데 어이없을만큼 세상이 잘 보이더라고요. 현재 시력은 1.0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재숙은 "검사 전 일주일동안 렌즈를 빼고 꺼벙이 안경 끼고 생활한 시간이 제일 힘들었구요..어질어질. 수술 후 개인적인 만족도는 100%입니다!!! 눈마다 상태가 다를테고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서 어떤 수술이 좋다 나쁘다 답변은 못 드리는 점 이해부탁드려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성댁 #날아갈 것 같아요'라며 현재의 마음을 드러냈다.



영상 속 하재숙은 자전거에 타고 하늘을 가리키고 있다.

하재숙은 2016년 비연예인 이준행과 결혼해 강원도 고성에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하재숙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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