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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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력 폭발' T1, 한화생명 격파하며 1R 8승 1패 기록 [LCK]

기사입력 2022.07.13 20:28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T1이 1라운드에서 8승 1패를 기록했다.

1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1라운드 5주 차, 한화생명e스포츠 대 T1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한화생명에서는 '두두' 이동주, '온플릭' 김장겸, '카리스' 김홍조, '처니' 조승모, '뷔스타' 오효성이 출전했고, T1에서는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나왔다.

3세트에서 T1은 그웬, 신짜오, 코르키, 칼리스타, 레나타 글라스크를 선택했고, 한화생명은 나르, 리신, 아리, 징크스, 탐켄치를 픽했다.

첫 킬은 바텀에서 나왔다. 케리아는 완벽한 스킬 활용으로 구마유시가 처니를 잡는 데 도움을 줬다. 이에 오너는 바텀 주도권을 바탕으로 첫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을 챙겼다.

미드로 향한 오너는 카리스가 5레벨이고 점멸이 없는 타이밍을 노려 1킬을 올렸다. 온플릭은 바텀에 혼자 있는 구마유시를 노렸지만 잡지 못했고, 그 사이 오너는 첫 전령을 처치했다.

제우스와 합세해 온플릭을 쓰러뜨린 오너는 이후 두두까지 잡아냈고, 온플릭은 두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을 가져갔다.

오너가 블루에 카운터정글을 들어오면서 4:4 한타가 열렸고, 온플릭과 오너가 교환됐다. 라인 주도권을 갖고 있던 페이커는 빠르게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했다.

두두와 온플릭은 제우스를 잡아냈지만, 두 번째 전령과 바텀 1차 포탑을 내주게 됐다. 세 번째 드래곤인 바다용 역시 T1이 차지했다.

페이커는 전령과 함께 탑 2차 포탑을 철거했지만 카리스와 온플릭의 완벽한 호흡에 잡히고 말았다.

T1은 유리한 상황을 이용해 바론을 치기 시작했다. 비록 강타 싸움에서 패배하며 바론 버프는 빼앗겼지만, 미드 2차 포탑을 밀어내고 네 번째 드래곤인 바다용을 처치하며 최선의 이득을 챙겼다.

바텀 2차 포탑을 철거한 T1은 다섯 번째 드래곤인 바다용을 여유롭게 제거하며 영혼을 획득했다. 이후 바텀으로 향한 T1은 그대로 밀고 들어왔고,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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