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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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KDF지!' 광동, 한타마다 압승하며 '1승 추가' [LCK]

기사입력 2022.07.08 22:57 / 기사수정 2022.07.09 01:56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광동이 압승을 거뒀다.

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4주 차 1라운드, 광동 프릭스 대 kt 롤스터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광동에서는 '기인' 김기인, '엘림' 최엘림, '페이트' 유수혁, '테디' 박진성, '모함' 정재훈이 출전했고, kt에서는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 '빅라' 이대광, '에이밍' 김하람, '라이프' 김정민이 나왔다.

3세트에서 광동은 피오라, 리신, 리산드라, 세나, 세라핀을 선택했고, kt는 그웬, 트런들, 요네, 이즈리얼, 유미를 픽했다.

선취점은 광동이 가져갔다. 탑 갱킹을 시도한 엘림은 기인, 페이트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깔끔하게 라스칼을 잡아냈다.

커즈와 빅라는 엘림과 페이트를 노렸지만, 엘림과 페이트가 역공을 가하면서 오히려 커즈가 잡히고 말았다.

양 팀 모두 전령을 노리면서 5:5 한타가 열렸다. 페이트가 잡혔지만 광동은 전령의 눈을 획득하는 동시에 커즈, 빅라, 라스칼을 잡아내면서 크게 이득을 봤다.

kt는 첫 번째 드래곤인 대지용을 처치했고, 광동은 탑에 전령을 풀어 포탑 골드를 나눠먹었다. 미드에서 빅라를 잡아낸 광동은 바텀 1차 포탑을 철거하면서 골드 격차를 크게 벌렸다.

광동의 폭주는 멈추지 않았다. 바텀에서 빅라를 잡아낸 광동은 두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을 가져갔고, 미드 1차 포탑과 탑 2차 포탑을 파괴하며 또 한번 이득을 봤다. 그 사이 라인에 복귀한 빅라는 바텀 1차 포탑을 밀어냈다.

세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용을 챙긴 광동은 두꺼비를 먹고 있던 라스칼을 잡아냈다. 이후 엘림이 kt 쪽 레드로 향했다가 라이프와 커즈에 의해 점멸이 빠지면서 갑작스레 한타가 열렸다.

처음에는 광동이 우세를 보이는 듯했지만 에이밍이 슈퍼플레이를 펼치면서 kt가 한타 대승을 거뒀다.

네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용을 가져간 광동은 시야를 잡고 바론을 치려 했지만 포기하고 물러났다.

긴장감 넘치는 대치가 이어지던 중, 미드에서 5:5 한타가 열렸다. 엘림이 잡혔지만 광동이 에이스를 띄우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1승을 추가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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