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현재는 아름다워' OST 10일 발표…공감대 자극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알리가 '현재는 아름다워' 감성을 더한다.  

알리가 참여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OST Part.11 '얼마나 아파야 잊을까요'가 1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얼마나 아파야 잊을까요'는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하는 마음을 써 내려간 애틋한 분위기의 발라드곡이다.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이다.

또 '얼마나 아파야 잊을까요 지울까요/얼마나 울어야 우리 처음 만났던 그날까지/잊을까요' 등 애절한 노랫말이 어우러져 짙은 공감대를 자극한다.

특히 알리가 가창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말하듯이 시작되는 차분한 보컬을 지나 후렴구에서 호소력 있는 알리 특유의 보이스가 화려한 스트링 라인과 하나 돼 감성을 극대화했다.

이번 OST는 드라마 OST, 성인가요, 클래식, 국악,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로 사랑받고 있는 히트곡 메이커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힘을 보탰다.

한편 알리는 유니크한 보이스 컬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오랜 시간 사랑 받고 있다.

사진=더하기미디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