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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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D, 라이브 자신감…유럽투어→미국투어 "할수록 실력 늘어"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2.07.07 12:50 / 기사수정 2022.07.07 12:3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MCND가 라이브 무대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해외 공연을 할수록 실력이 늘어간다고 밝혔다.

MCND의 네 번째 미니 앨범 'THE EARTH : SECRET MISSION CHAPTER.2'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7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타이틀곡 '#MOOD(해시태그 무드)'는 는 당당한 MZ 세대의 자기표현을 자유롭게 노래하는 힙합 댄스곡이다. '#MOOD'는 MZ 세대가 소셜 네트워크 안에 자신만의 감성을 드러내고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키워드이다. 리더 캐슬제이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신곡에 대해 민재는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말이 'FUN & DYNAMIC'이다. MCND만의 유쾌한 에너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을 시작하며 MCND는 라이브 실력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캐슬제이는 "열심히 하고 열심히 하고 건강하게 활동하는 게 첫 번째다"라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저희가 퍼포먼스에 특화된 그룹인데, 라이브를 잘할 수 있는 그룹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퍼포먼스도 훌륭한데 라이브를 잘할 수 있는 그룹이라고 알려드리고 싶다"라고 자부했다.

휘준은 "팬들 앞에서 라이브를 해야 저희 마음이 우러나고 잘 전달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라이브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라이브에 집중한 이유를 덧붙였다.







윈은 "라이브와 음원과 차별점이 매 무대마다 다른 애드리브라고 생각한다. 매 무대마다 다른 애드리브로 조금 더 다른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캐슬제이는 "보통 연습할 때 MR과 마이크를 사용해서 연습하지만, 저희는 마이크를 착용하지 않고 반주 소리를 뚫고 나올 수 있도록 연습하고 있다"라며 훌륭한 라이브 실력의 비결을 전했다.

MCND는 팬데믹 이후 K-POP 그룹 최초로 지난 4월 유럽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국투어도 앞두고 있는 시점에 빅은 "투어를 하면서 '우리를 좋아해주시는 팬분들이 이렇게 많구나' 알게 됐다. 처음에 무대 할 때는 호흡도 관리 안 되고 힘들었다. 할수록 에너지 분배를 할 수 있게 실력이 늘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휘준은 "이렇게 무대를 즐기면서 할 수 있구나 느겼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호응을 크게 해주셔서 재밌게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캐슬제이는 "하나에 국한되지 않고 자유로운 음악을 하고 싶은 게 방향성이다. 발라드, 힙합, 알앤비 모든 걸 소화할 수 있는 멤버들이라고 생각한다. 저희가 재밌게 할 수 있는 음악이라면 여러분들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MCND의 네 번째 미니 앨범 'THE EARTH : SECRET MISSION CHAPTER.2'는 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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