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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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출산까지 2달, 떨려서 아무것도 못함"

기사입력 2022.07.06 10: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진태현이 아빠가 되는 소감을 밝혔다.

5일 진태현은 인스타그램에 '#아빠 일기 #남편 일기'라며 장문을 올렸다.

진태현은 "출산까지 앞으로 2달. 매주 다르게 커져 있던 아내의 아름다운 배는 이제 매주가 아니라 매일 다르게 변하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진태현은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진태현은 "나의 태도도 생각도 깊이도 조금씩 변하고 철없던 지난 시간들도 반성하며 내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듯하다. 그래도 철 드는건 죽을때 하고 싶다 ㅎㅎ"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 운동도 일도 사랑도 지치지 않게 열심히 해서 우리 가족에게만큼은 ‘아 진짜 이런 아빠가 있구나’
사랑과 책임감으로 만족시켜주고 싶다. 앞으로 또 생각하고 있는 준비하고 있는 모든 형태의 사랑이 인간인 내가 하고자하는 방향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읽어온 성경책의 가르침을 따라가길 나에게 부탁해본다"고 다짐했다.



진태현은 "허점도 단점도 거짓도 투성이었던 젊은 시절 실패를 많이 배워 보완해 이젠 좀 더 단단한 사람이 되길
앞으로의 나에게 기대를 걸어본다. 힘내자. 이제 곧 아이들의 아빠가 된다 #임신8개월 #남은시간 #2달"이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누리꾼들의 질문에 답을 하기도 했다. "떨려서 아무것도 못함"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나타냈다.

박시은과 진태현과 결혼 후 대학생 딸 다비다를 입양했다. 두 번의 유산 소식을 전했던 박시은은 최근 결혼 7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사진= 진태현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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