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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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축구 레전드VS월드컵 베이비…"역대급 거친 태클 난무" (군대스리가)

기사입력 2022.07.04 15:48 / 기사수정 2022.07.04 15:48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군대스리가’에서 2002 레전드 국대와 2002 월드컵 베이비로 구성된 선수단이 맞붙는다.

4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전설이 떴다-군대스리가’ 7회에서는 레전드 국대가 서해를 지키는 바다의 수호자들, 필승함대 해군 2함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평균 연령 23세라는, 띠동갑 이상의 나이차가 나는 2002년생 선수들이 대거 포진됐다는 점이 평균 연령 44세의 2002 레전드 국대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천수가 “솔직히 우리보다 한수 위”라고 혀를 내두를 만큼 독보적인 스피드와 체력은 물론 팀워크와 조직력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고.



하지만 2002 월드컵 베이비 선수단을 맞이한 2002 레전드 국대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박재홍은 앞선 해군 드림팀과의 경기 종료 직전 터트린 극장골로 레전드 국대 2승이라는 위업을 일군 터. 그가 이천수와 득점왕 경쟁 라인에 선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여기에 이천수가 조세호와 다시 염색 벌칙 내기를 해 승부욕을 불태운다는 후문이다.

‘군대스리가’ 제작진은 “4일 레전드 국대의 전국 군대 축구 도장깨기 4번째 경기가 펼쳐진다”고 운을 뗀 뒤 “경기 시작부터 거친 태클이 난무할 만큼 ‘군대스리가’ 역대 경기 중 가장 스펙터클하고 다이내믹한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자부한다. 본 방송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현장을 함께 해달라”며 기대를 모았다.

한편, ‘전설이 떴다-군대스리가’ 7회는 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군대스리가’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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