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댁' 강수정, 무슨 말을 했길래…"♥남편 못 보게 해야하나"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옥문아들' 인증샷을 공개했다.

강수정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밤 8시 30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황수경 선배님과 저 나와요! 다 친한 사람들과 방송하니 정말 편해서 놀다 온 느낌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수정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MC인 송은이, 정형돈, 김종국, 김숙 그리고 이날 함께 출연한 황수경과 함께 찍은 녹화 인증샷이 담겼다. 화기애애한 이들의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여기에 강수정은 "그런데 뭔가 남편은 모니터 못하게 해야 하나 싶은. 아들도 나한테 뭐라 할 거 같다. 웃음이라도 주면 다행인데"라며 이날 녹화에서 가족과 관련한 이야기를 했음을 짐작케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다니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MBN '아나 프리해' 등에 출연하며 한국 방송에 복귀했다.

사진=강수정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