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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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차트’ 이찬원, '가요톱텐' 골든컵 김범룡과 함께 추억여행

기사입력 2022.06.27 08:54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K-star '도원차트'에 1980년대 레전드 가수 김범룡이 방문한다.

최근, K-star 유튜브 공식 채널에는 "[도원차트_7회예고] 그대 이름은 바람 바람 바람! 영원한 오빠 김범룡과 함께하는 가요톱텐 가보자고!!! |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방송"이라는 제목의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가요 순위 프로그램의 시초 격인 "가요톱텐". 그중에서도 "골든컵 TOP 6"를 주제로 방송되는 회차이니만큼 한국 가요사를 주름잡은 명곡들의 향연이 펼쳐질 이번 주 차트에도 관심이 더해진다.



특히, 예고편 속 이찬원은 조용필 원곡의 '못 찾겠다 꾀꼬리'를 라이브로 선보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당시 '가요톱텐'에서 무려 10주 연속 1위 (1982년 8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를 차지했던 '못 찾겠다 꾀꼬리'. 이로 인해, '가요톱텐'에는 5주 연속 1위 등극 시 명예 졸업을 하게 하는 '골든컵' 제도가 생겨났다. 이에, 이찬원은 원곡의 감성을 살리면서도 특유의 귀여운 표정과 매력적인 음색을 섞어 이 곡을 열창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차에는 1985년 '바람 바람 바람'으로 골든컵을 수상한 김범룡이 출격한다. 김범룡은 25세 때인 1985년 1집 '바람 바람 바람'을 통해서 솔로 가수로 데뷔, 당대 최고의 인기를 얻으며 조용필, 전영록과 함께 80년대 최고의 가수로 등극하게 된다. 그 해 그는 '바람바람바람'으로 KBS '가요톱텐'에서 '골든컵'을 받고 같은 해 연말 KBS 가요대상 신인가수상, 1986년 MBC와 KBS 10대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도경완, 이찬원이 김범룡과 함께 할 추억여행이 펼쳐질 '도원차트'는 6월 27일 저녁 8시 K-Star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도원차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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