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5 11:05 / 기사수정 2011.04.05 11:05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한국지엠의 SUV '쉐보레 캡티바'가 국내 출시됐다.
한국지엠은 5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쉐보레 캡티바(Captiva)의 국내 출시를 공식 선언했다.
쉐보레 캡티바는 강화된 유로5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 2.2리터 터보차저 디젤엔진(VCDi: Variable Turbocharger Common Rail Diesel Injection)과 2.4리터 에코텍(Ecotec)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6단 자동변속기와 수동변속기를 채택했다.
2.2리터 디젤엔진은 고압 커먼레일 연료분사 시스템과 첨단 가변 인터쿨러 터보차저를 적용해 최고출력 184마력 (3,800rpm) 및 최대토크 40.8kg.m (1,750~2,750 rpm)의 성능을 발휘하는 한편, 2륜 구동 6단 수동변속기 모델의 연비는 15.9km/ℓ, 6단 자동변속기 모델은 13.9km/ℓ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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