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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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의 화약통 쇼!' T1, 고투 끝 kt에 역전승 [LCK]

기사입력 2022.06.19 18:46 / 기사수정 2022.06.19 18:58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T1이 2세트를 가져가며 3세트로 향한다.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1라운드, kt 롤스터 대 T1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kt에서는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 '아리아' 이가을, '에이밍' 김하람, '라이프' 김정민이 출전했고, T1에서는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나왔다.

2세트에서 T1은 갱플랭크, 비에고, 코르키, 징크스, 탐켄치를 선택했고, kt는 나르, 오공, 아리, 칼리스타, 자르반 4세를 픽했다.

첫 킬은 탑에서 나왔다. 탑 갱킹을 시도한 커즈는 라스칼과 함께 제우스를 깔끔하게 잡아내고 킬을 올렸다. 이후 kt는 바텀 주도권을 바탕으로 첫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을 처치했다.

오너는 탑 갱킹을 시도했지만 커즈와 라이프가 빠르게 합류하면서 제우스를 터뜨렸다. 이어 구마유시를 잡아낸 kt는 첫 전령과 두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을 챙기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라스칼과 함께 다시 한번 제우스를 잡아낸 커즈는 전령을 풀어 탑 1차 포탑을 파괴했다. T1이 탑 1차 포탑을 밀어낸 상황, kt는 바텀 1차 포탑과 세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을 처치하고 두 번째 전령까지 획득했다.

바텀에서 제우스를 잡아낸 kt와 미드 1차 포탑을 밀어낸 T1. 뒤이어 미드에서 대규모 한타가 열렸지만 전사자는 없었다.

네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을 처치하며 영혼을 획득한 kt는 카운터정글(이하 카정)을 시도했지만 에이밍과 커즈가 잡히면서 바론 버프를 내주게 됐다.

장로 드래곤이 나오고 양 팀이 모이면서 5:5 한타가 열렸다. 제우스가 죽었지만 T1은 아리아와 에이밍, 라이프를 잡아내고 장로 드래곤까지 처치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탑 억제기를 밀어낸 T1은 경기력을 회복한 듯, 이어 열린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고 쌍둥이 포탑을 파괴하며 2세트를 가져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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