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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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의 위엄'…젠지, 한타력 폭발시키며 서머 첫 승 신고 [LCK]

기사입력 2022.06.16 18:48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젠지가 서머 첫 승을 신고했다.

16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1라운드, kt 롤스터 대 젠지 e스포츠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kt에서는 '라스칼' 김광희, '커즈' 문우찬, '아리아' 이가을, '에이밍' 김하람, '라이프' 김정민이 출전했고, 젠지에서는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리헨즈' 손시우가 나왔다.

2세트에서 kt는 세주아니, 비에고, 리산드라, 이즈리얼, 탐켄치를 픽했고, 젠지는 나르, 오공, 코르키, 카이사, 라칸을 선택했다.

첫 킬은 탑에서 나왔다. 피넛의 탑 갱킹을 침착하게 대처한 라스칼은 도란이 다이브를 시도하자 점화를 사용해 되레 그를 잡아냈다.

커즈는 바텀에서 두꺼비를 먹고 있던 피넛을 잡아낸 후 여유롭게 첫 드래곤인 대지용을 처치했다. 이후 첫 전령까지 가져가면서 kt가 초반 오브젝트를 독식했다.

다시 한번 탑 갱킹을 시도한 피넛은 라스칼을 잡아내는 데 성공했고, 그 사이 커즈는 두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을 처치한 후 바텀에 전령을 풀고 골드를 챙겼다.

두 번째 전령이 나오자마자 빠르게 가져간 kt. 에이밍은 바텀 1차 포탑을 밀었고, 세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은 젠지의 차지가 됐다.

kt가 미드 1차 포탑을 밀어낸 상황, 네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이 나오자 대규모 한타가 열렸다. kt는 아리아를 잃었지만 용을 처치하고 피넛과 도란을 잡아냈다.

kt는 바텀에서 피넛과 쵸비를 노렸지만 잡지 못했고, 그 틈을 타 도란은 탑 1차 포탑을 밀어냈다.

다섯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이 나온 후 열린 한타에서 도란을 터뜨린 kt는 용을 처치하며 영혼을 획득했지만 싸움에서 대패하며 젠지에게 에이스와 바론을 내주고 말았다.

정거장으로 이동 중이던 라스칼을 잡아낸 젠지는 다시 한번 에이스를 띄우고 빠르게 넥서스를 파괴했다.

사진=박지영 기자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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