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픽시, 'REBORN' 카운트다운 토크쇼 공개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픽시(PIXY)가 본격적인 '빌런' 활동을 시작한다.

픽시는 15일 오후 5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REBORN' 컴백 카운트다운 토크쇼를 공개하며 팬덤 '윈시(WINXY)'와 새 앨범 발매 순간을 함께했다.

이날 픽시 멤버들은 세계관, 앨범 소개, 수록곡, 콘셉트 포토, 타이틀곡 킬링 파트 소개 등 세 번째 미니앨범에 대한 소개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알찬 구성으로 카운트다운 토크쇼를 진행했다.

카운트다운 토크쇼의 첫 순서로 새로운 세계관 'Dark City' 소개를 시작한 픽시는 환생하게 되면서 직업을 가지게 되었음을 설명하며 간단한 게임을 통해 학생, 청부살인업자 회장의 딸, 해커, 비밀 요원, 킬러까지 멤버 각자의 직업의 소개한 것은 물론 픽시를 뒤에서 몰래 돕는 조력자를 비밀에 부쳐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멤버들은 새로 시작되는 세계관 'Dark City'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느낌의 수록곡들을 하나씩 소개했다. 'NATURAL', 'DEJA VU' 'SWAN SONG' 등의 수록곡과 함께 팬덤 윈시를 위한 곡 '안부' 소개에서는 모든 멤버의 '최애곡'이라고 밝히며 좋았던 만큼 녹음 과정이 가장 힘들었던 곡이었다는 비하인드도 덧붙였다. 

콘셉트 포토 완성본 공개 시간에서는 뿌까머리와 과감한 레드 립, 짙은 아이 메이크업까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디아, 블루 계열의 헤어 컬러와 눈물점이 돋보이는 샛별, 보랏빛에 둘러싸인 뱀 무늬를 완벽하게 소화한 로라, 영 앤 리치, 그리고 섹시까지 더해진 분위기로 과감한 변신에 성공한 다정, 흑발로 더더욱 차분해짐과 동시에 이목구비가 돋보이게 변신한 수아까지 완벽하게 재탄생한 픽시의 새로운 모습을 윈시와 함께 확인했다.

타이틀곡 '빌런(VILLAIN)' 소개 시간에서는 수많은 타이틀곡 후보 중 모든 멤버가 듣자마자 느낌이 온 곡으로 선택했다고 밝힌 뒤, 멤버별로 뮤직비디오와 안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킬링 파트를 선정하여 직접 선보이는 등 재미있는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 밖에도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멤버들이 겪었던 특별한 에피소드와 반년 만에 컴백하게 된 소감 그리고 마지막으로 멤버별로 '빌런' 이행시를 하는 등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전하며 6개월 동안 기다려준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한편, 픽시의 세 번째 미니앨범 'REBORN'으로 컴백한 픽시는 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K-POP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올라트엔터테인먼트,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