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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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NC-KIA전 우천 순연, 박석민 복귀전도 하루 연기

기사입력 2022.06.14 17:31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윤승재 기자) 14일 창원 NC-KIA전이 비로 순연됐다.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석민의 복귀전도 밀렸다. 

NC와 KIA는 14일 창원NC파크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7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부터 내린 비로 경기장엔 대형 방수포가 깔렸고,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인 오후 5시 25분까지 비가 그치지 않자 결국 취소됐다. 

한편, 이날 NC는 내야수 박석민을 콜업했다. 지난해 술자리 방역지침 위반으로 출전 징계를 받은 박석민은 징계를 모두 소화, 이날 약 11개월 만에 콜업됐다. 강인권 감독대행은 “C팀(2군)에서 보고를 받았을 때 박석민이 공수 모두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다고 받았다”라며 그의 콜업을 설명했다. 하지만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그의 복귀전도 하루 밀리게 됐다. 

NC는 14일 선발 예정이었던 이재학을 15일 경기에도 선발 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KIA는 좌완 김정빈과 함께 불펜데이로 14일 경기에 임할 예정이었으나, 비로 인해 정상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게 됐다. 15일 선발 마운드엔 임기영이 나선다. 

사진=창원 윤승재 기자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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