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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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추성훈과 갯벌 다녀온 후 골반 틀어져…앓아 누웠다" (안다행)

기사입력 2022.06.14 05:10 / 기사수정 2022.06.13 22:5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유미가 과거 추성훈과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 함께 출연 후 후유증을 앓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추성훈, 황광희, 모태범, 김보름의 무인도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라이프가 펼쳐졌다. '빽토커'로는 아유미가 함께 했다.

MC 붐은 아유미를 소개하며 "오늘 빽토커는 지난 번 추성훈 씨와 함께 섬에 갔다가 같이 앓아누운 아유미다"라고 소개했다.

이후 아유미는 "스튜디오에 오니까 어떠냐"는 붐의 말에 "정말 너무 편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지난 번에는 갯벌에 갔다 왔다가 이틀을 앓아누웠다. 정말 힘들었다. 근육통이 정말 심했고, 골반이 틀어졌다"고 말해 붐과 안정환을 놀라게 만들었다.


아유미는 "그 때 갯벌에 자꾸 발이 빠지지 않았나. 몸을 빼려고 발을 자꾸 움직이고 하다 보니 골반이 틀어졌다. 진짜로 그래서 물리치료를 다니고 그랬다. 진짜 아팠다"고 얘기했다.

붐과 안정환은 "아유미 씨의 어록도 있지 않냐"며 과거 추성훈과 함께 갔던 갯벌에서 "오빠 집에 가요"라고 말했던 아유미의 발언을 언급했고, 이에 아유미는 "그 때는 등장부터 마음에 안 들었다. 저희가 평소에도 친한데, 오빠가 밖에서는 강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않나. 그런데 친한 사람들 앞에서는 어리바리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더라. 그래서 차라리 집에 갔으면 하는 얘길 한 것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안 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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