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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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미주♥김민규 핑크빛 기류에 "축의금 많이 하겠다" (식스센스3)[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6.11 07:50 / 기사수정 2022.06.11 01:1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미주와 김민규가 핑크빛 러브 라인을 펼쳤다.

10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서는 멤버들이 '별난 동거'를 주제로 추리를 펼치게 된 가운데, 김민규와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미주는 꽃미남 게스트의 등장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촬영 시작과 동시에 "오늘 게스트 기대해도 된단다. 잘생겼나 보다"고 제시에게 알렸다. 이어 김민규가 등장하자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김민규가 최근 다이어트를 위해 닭가슴살을 섭취했다고 말하자 이미주는 "안 된다. 그러다 쓰러진다"고 안타까워했다. 유재석은 "오늘 녹화 내내 이런 식의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미주는 분주하게 유재석에게 귓속말했고, 유재석은 "미주가 나한테 청첩장 보내겠다고 한다"고 전하며 "축의금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규도 "노래 잘 들었다"며 'Ah-choo'를 최애 곡으로 언급했다.



이동하는 길 유재석은 김민규에게 "미주 어떠냐"고 물었다. 김민규는 "미인이다"라고 대답했고, 이미주는 수줍게 웃었다. "돌이 예쁘다"는 말에 유재석은 "돌을 좋아하냐. 미주 돌아이다"라고 장난쳤다. 이미주는 카메라를 향해 "오늘부터 1일"이라고 자랑했다.

이날 육감 추리 첫 후보는 독서실 코인 노래방이었다. 노래방에 앉은 김에 이미주는 마이크를 들고 김민규 이름을 넣어 개사해 노래를 불렀다. 이를 본 김민규가 빠르게 사라지자 유재석은 "민규 왔다 간다"고 놀렸다.

이미주는 김민규에게 "무인도를 가면 오늘 출연한 네 명의 여자 중에 누구랑 가고 싶냐"고 공식 질문을 했다. 쉽게 대답하지 못하고 망설이던 김민규는 이미주라고 대답했다. 유재석과 이상엽은 "민규는 폭스"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차에서 내리며 오나라가 이미주에게 "너 지금 민규한테 기댔지?"라고 지적하자, 이미주는 "우리 서로 사랑해요"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치며 분위기를 돋웠다.

한편, 김민규는 자신은 스파이가 아니라고 적극 부인했다. 그 틈을 타 이미주는 "스파이 아니면 나랑 사귀어야 한다"고 조건을 걸었다. 잘못 알아들은 김민규는 "그러자"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내 "스파이면"이라고 정정했다. 제시는 "스파이면 오늘 뽀뽀 여기에서 해야 한다"고 가담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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