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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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진' 정혜성 "이원정과 키스신, 어색했는지 손을 덜덜 떨더라" 

기사입력 2022.06.10 13:22 / 기사수정 2022.06.10 13:2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정혜성이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이원정과의 키스신을 꼽았다. 

10일 온라인을 통해 플레이리스트·CJ ENM 새 드라마 ‘뉴노멀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정혜성, 황승언, 장의수, 이원정이 참석했다. 

'뉴노멀진'은 트렌드의 최전선인 디지털 매거진 뉴노멀진을 배경으로 MZ세대 직장생활 분투기를 다룬 드라마.

정혜성은 또래보다 유행에 많이 느린 슬로 라이프를 지향하는 주인공 차지민 역, 황승언은 뉴노멀진의 최연소 편집장이자 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송로지 역, 장의수는 프리랜서 기자로 장난기 많고 가벼워 보이지만 지민이 힘들 땐 어깨를 내어주는 남자, 지민의 든든한 선배이자 절친 도보현 역, 이원정은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갖춘 뷰티 에디터 정석진 역을 맡았다. 

이날 정혜성은 "저는 초반에 이원정 씨와 키스신이 있었다. 얼굴은 멋있게 다가왔는데 탁자를 잡은 손을 덜덜덜 떨더라. 저랑도 어색하고 촬영 3회차 밖에 안 되니까 그런 것 같다. 사시나무랑 키스신을 찍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이원정은 "저는 안 떨었다고 생각했는데 제 팔이 떨리더라. 첫 키스신은 아니지만 아마 선배님과 적응하지 못한 분위기라 그랬던 것 같다"고 수줍게 웃었다.

'뉴노멀진'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TVING)에서 첫 공개되며, 일주일 뒤인 17일에는 플레이리스트 공식 유튜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플레이리스트·CJ ENM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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