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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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은, 서예지 도발에 욕망 터트리며 '격정 키스' (이브)

기사입력 2022.06.10 10:18 / 기사수정 2022.06.10 10:1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배우 박병은이 서예지의 계속되는 도발에 흔들리는 감정선을 그려냈다.

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 이라엘(서예지 분)이 강윤겸(박병은)에게 기습 입맞춤, 계속되는 도발을 이어갔다. 이에 박병은은 흔들리는 감정선을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방송에서 강윤겸의 서재 깊숙한 곳에 오래도록 숨겨온 가사도우미 사망 기사가 이라엘의 손에 의해 발견됐다. 이에 윤겸의 생모에 관한 이야기가 수면위로 떠올랐고 그간 비밀에 부쳐온 윤겸의 생모의 정체가 밝혀질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이 가운데 라엘의 초대를 받고 탱고 공연장을 찾은 강윤겸은 이라엘을 향해 “내가 당신의 유혹에 응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기회를 줄게. 도망칠 기회.”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이라엘은 강윤겸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갔고 당신을 원한다는 확신에 찬 의지를 전달했다. 이에 강윤겸은 끓어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격정적인 키스로 애써 눌러온 욕망을 터트리며 엔딩을 맞아 이후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처럼 계속되는 이라엘의 유혹과 도발에도 거듭 외면하던 강윤겸이 라엘을 품에 안고 입을 맞추며 그들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 것인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박병은은 라엘에 대한 호기심과 경계심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강윤겸을 유연한 연기로 촘촘하게 채워내며 보는 이들의 몰입을 돕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tvN ‘이브’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이브’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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