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6.10 08: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만약 기존대로 이번 6월에 월드컵이 열렸다면, 우리는 김민재(페네르바체), 이재성(FSV마인츠05) 없이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를 상대해야 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5개월 남은 지금, 부상자가 많은 벤투호의 상황이 약이 될 수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9일 파라과이전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세 번째 친선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지난 2일과 6일 열린 브라질과 칠레전을 통해 오는 11월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전력을 점검했다.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는 1-5 대패를 당했고 새로운 감독과 첫 호흡을 맞춘 칠레를 상대로는 2-0으로 승리했다.
벤투 감독은 2주간 4경기로 이어지는 경기에서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그는 "이번에 대표팀에 29명을 소집했는데 모든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란 건 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현재) 몇몇 선수들이 결장했다. 소집 중에도 황희찬이 훈련소에 입소했고 김영권도 피지컬 문제가 있다. 부상 중에 소집된 김진수도 소집 첫 주에 회복을 진행했다. 우리는 최선의 선택을 위해 모든 걸 분석해야 한다. 어떤 선수들이 무엇을 가져다줄 수 있고 컨디션이 좋은지 확인해야 한다. 모든 선수가 선발로 나설 거라고 장담할 수는 없다. 반복해 말하지만, 우리는 월드컵을 준비하기 좋은 시기이면서 동시에 많은 선수를 긴 시간 지켜볼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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