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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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결혼' 신용재, 백예린에 또 러브콜…"얘기 많이 했다"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2.06.08 18:50 / 기사수정 2022.06.08 18:11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2F(이프) 신용재가 백예린과 협업을 하고 싶다고 재차 강조했다.

신용재의 새 미니앨범 '사계 (四季)'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8일 오후 진행됐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사계'는 한여름 사막과 매서운 눈보라처럼 우리 앞에 펼쳐질 그 어떤 역경 속에서도 모든 계절을 함께 하겠다는 내용의 발라드 곡이다. 작곡에도 참여한 신용재는 특히 가사를 포인트로 꼽았다. 그러면서 "따뜻한 감성을 느끼실 수 있는 곡이다. 특히나 소중한 분이나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들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추천했다.

타이틀곡  '사계'를 포함해 '그댄 꽃 (Feat. 청하)', '밤바다', '불멍', 'Rest of my life'까지 다섯 곡이 수록됐다.

수록곡 '그댄 꽃'은 청하가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 곡이다. 신용재는 "로맨틱한 무드의 곡이다. 따뜻함과 설렘이 느껴지는 듣기 편한 노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음색이 너무 예쁘시더라. 녹음도 금방 끝났다. 청하 씨 덕에 곡이 더 싱그러워진 것 같다"라며 청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신용재가 처음 시도해 보는 스타일인 수록곡 '밤바다'는 레트로 사운드가 인상적인 시티팝 장르의 곡이다. 신용재는 "가사를 굉장히 좋아한다"며 특히 '윤슬 같은 사랑'이라는 가사를 흡족해했다.

이어 신용재는 협업해 보고 싶은 또 다른 아티스트로 백예린을 꼽았다. 신용재는 "백예린 씨 얘기 많이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기회 되면 같이 협업을 해 보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오는 10일과 11일에 신용재는 5년 만의 단독 공연 2022 신용재 소극장 콘서트 '사계 (四季)'를 앞두고 있다. 신용재는 "2020년에 군 복무를 마치고 나서 정규앨범을 냈다. 너무나도 원했던 게 그 앨범을 내면서 콘서트를 꼭 하고 싶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콘서트를 못 하게 됐다. 예전 곡보다는 2020년에 낸 곡과 이번 앨범 곡을 중점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스포했다.

한편, 신용재의 새 미니앨범 '사계 (四季)'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사진=고아라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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