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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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보유 건물 3채 다 '떡상'…청담동 빌딩 61억→100억대 (연중)

기사입력 2022.06.03 09:38 / 기사수정 2022.06.03 09:38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서울 황금 상권에 건물 3채를 보유한 장우혁이 '아껴서 부자 된 스타'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이하 '연중')에서는 '아껴서 부자 된 스타' 순위가 공개됐다.

그룹 HOT 출신 장우혁이 '아껴서 부자 된 스타' 2위를 차지했다. 그는 멤버들 사이에서 짠돌이라 불릴 정도로 검소한 생활을 했다고 한다. 가계부까지 쓰며 절약을 했다고.

장우혁은 과거 KBS2 예능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과거사를 밝힌 바 있다. "아버지 사업이 부도가 났다"며 "남은 돈을 직원들에게 드리고 나니 버틸만한 재산이 없었다. 힘들더라도 지금은 모아야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서울대 앞에서 고시원 사업을 하기 위해 직접 시공 공부까지 했다고 한다. 시공업체 시키면 돈이 들기 때문.

고시원 사업을 시작으로 장우혁은 결국 신사동, 청담동, 망원동에 건물 3채를 보유한 건물주가 됐다. 신사동 빌딩은 매입가 약 23억 원에서 현재 약 76억 원으로 올랐고, 청담동 빌딩은 매입가 61억 원에서 현재 약 100억원 대가 됐다고 한다. 그가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직접 카페를 운영했던 망원동 건물은 현재 약 17억 원대로 올랐다고 한다.

사진 = KBS 2TV '연중 라이브'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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