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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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넋이 나간 채로 외친 "살려주세요"…무슨 일? (백패커)

기사입력 2022.06.02 12:08 / 기사수정 2022.06.02 12:08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백종원이 험난한 산길에 넋이 나간 모습을 보였다.

2일 방송되는 tvN '백패커'는 고립된 산에서 채식 요리에 도전하는 극한의 모습이 그려진다. 멤버들은 시장도 없고 차도도 없는 극한의 상황에 재료가 가득 든 백팩을 메고 출장 장소로 향하게 된다.

호기로운 외침과 함께 출발한 것도 잠시, 시작부터 아찔한 급경사가 멤버들 앞에 펼쳐졌다. 아찔한 산길에도 오대환과 안보현은 극한으로 치닫는 등산길에도 경치를 즐기며 여유롭게 산을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백종원은 "저 좀 살려달라"며 넋이 나가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 역시 힘들어하며 "이 프로그램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고.

고난의 행군 뒤에도 극한의 요리사들의 시련은 계속되었다. 기름과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예상 인원 초과라는 위기를 겪게 됐다. 이런 위기 속에도 백종원은 '백종멋'을 뽐냈다. 뚝딱 완성해낸 짜장면과 탕수육은 고기와 양파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맛이었다고 한다.

중화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양파, 고기를 대신한 '킥재료'는 무엇인지는 2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백패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tvN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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