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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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지기를"…하현상, 일상 속 아름다운 찰나 '매직'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2.05.30 18:00 / 기사수정 2022.05.30 16:1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하현상이 신곡 'MAGIC'으로 마법 같은 순간을 노래한다.

30일 하현상은 다섯 번째 싱글 'Living the moment of love (리빙 더 모먼트 오브 러브)'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MAGIC (매직)'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하현상은 2월 세 번째 EP 'Calibrate (캘리브레이트)' 이후 5개월 만에 돌아왔다. 지난 2019년 JTBC '슈퍼밴드'에서 밴드 호피폴라로 우승을 거머쥔 하현상의 신보에 기대감이 모아졌다.

'Living the moment of love'는 별 다를 것 없는 일상에서 느낀 사랑을 하현상만의 감성으로 빚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MAGIC (매직)'과 '밤 산책' 수록된 두 곡 모두 하현상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독보적인 자신의 색채를 녹여냈다.



타이틀곡 'MAGIC'은 찰나의 아름다움을 사랑으로 풀어낸 곡이다. 드럼부터 기타, 베이스, 피아노, 신디사이저에 이르는 풍성한 밴드가 인상적이다.

특히 "I feel the love 순간을 안고 있어 / 그 시절 속의 내가 더는 없대도 / 마법에 머물기를" "끝없이 쏟아지는/ 빗속을 헤매어도 / 괜찮을 만큼 사랑에 빠지기를" "Bye bye my love 우리가 함께했던 / 그 시절 속의 내가 더는 없대도 그댄"라는 가사로 지나갔지만 머물러있는 아련한 사랑을 표현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으로 꾸며졌다. 흑백으로 시작되는 애니메이션은 시작부터 흡인력 강한 전개를 이끌었다.

TV 속 버스커에 빠진 한 소년은 음악의 꿈을 키우지만, 무대에 선 순간 좌절을 맛본다.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던 소년은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소녀를 만났고, 소녀는 기타를 선물로 주며 사라졌다. 소년은 소녀의 기타로 다시 음악을 시작하며 활력을 되찾는다.

한편, 하현상의 새 싱글 'Living the moment of love'는 30일 오후 6시에 발매됐다. 같은날 오후 7시에는 컴백 라이브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진행하며 팬들을 만난다.

사진=웨이크원 제공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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