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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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435만 명 '다만악' 기록도 뛰어넘는다

기사입력 2022.05.25 09:36 / 기사수정 2022.05.25 09:3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가 7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늘(25일) 중 코로나19 팬데믹 속 흥행을 기록했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의 최종 관객 수 435만7837명을 뛰어넘을 예정이다.

2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는 24일 28만3602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417만1050명을 기록했다.

25일(오전 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45.7%의 실시간 예매율로 22만9290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한 '범죄도시2'는 이날 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의 최종 관객 수 435만7837명을 뛰어넘고 2020년 최고 흥행작 '남산의 부장들 '(2020)의 475만345명도 조만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천만 영화 '기생충'(2019)이후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만 100만 돌파, 개봉 4일째 200만 돌파, 개봉 5일째 300만 돌파, 개봉 7일째 400만 돌파를 이어가며 흥행 중이다.

'범죄도시2'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및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도 2주 연속 예매율 1위를 이어가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영화가 살아있다, 극장이 살아있다' 캠페인 지원작으로 가장 먼저 극장가에 출격한 '범죄도시2'는 거센 흥행 돌풍으로 다시 한국영화의 힘을 증명할 뿐 아니라, 모처럼 극장가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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