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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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했던 경기!' SGB, 한타마다 대승 거두며 G2 격파 [MSI 2022]

기사입력 2022.05.24 15:40 / 기사수정 2022.05.25 11:33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SGB가 G2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24일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럼블 스테이지 5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5일차 첫 번째 경기에서는 G2 대 SGB(사이공 버팔로)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G2에서는 '브로큰 블레이드' 세르겐 첼리크,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 '캡스' 라스무스 뷘터, '플래키드' 빅터 리롤라, '타르가마스' 라파엘 크라비가 출전했고, SGB에서는 '하스메드' 럼후인자호이, '빈제이' 쩐반찐, '프로기' 부이하이민, '쇼군' 응우옌반후이, '타키' 딘안따이가 나왔다.

G2는 블라디미르, 오공, 애니비아, 카이사, 노틸러스를 픽했고, SGB는 아트록스, 그웬, 갈리오, 자야, 레나타 글라스크를 선택했다.

첫 킬은 탑에서 나왔다. 얀코스는 탑 갱킹을 시도했고,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1킬을 올렸다. 이에 대응해 빈제이는 미드 갱킹을 통해 캡스를 잡고 이득을 챙겼다.

바텀에서는 타르가마스가 먼저 싸움을 걸었지만 되레 잡히고 말았다. SGB는 바텀 주도권을 바탕으로 첫 드래곤인 대지용을 가져갔고, 얀코스는 첫 전령이 나오자마자 캡스와 함께 전령을 처치했다.

SGB가 바텀 다이브를 시도하면서 4:3 한타가 일어났다. SGB는 타키와 프로기를 잃는 대신 얀코스와 플래키드, 타르가마스를 잡아내며 이득을 봤다.

살아난 플래키드는 바텀에서 혼자 미니언을 먹던 중 3인 갱킹을 당해 다시 죽게 됐고, 미드 포탑을 밀던 캡스 역시 SGB에게 킬을 내주고 말았다.

얀코스는 탑 갱킹을 시도해 다시 한번 하스메드를 잡아낸 후 탑에 전령을 풀어 브로큰 블레이드와 함께 포탑 골드를 획득했다. 그 사이 SGB는 두 번째 드래곤인 바람용을 처치했다.

G2의 레드 쪽에서 타르가마스를 잡아낸 SGB는 바텀 1차 포탑을 밀어낸 후 두 번째 전령을 가져갔고, 미드 1차 포탑까지 부쉈다.

세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이 나오자 5:5 한타가 열렸다. G2는 하스메스를 잡는 대신 얀코스, 캡스, 타르가마스를 잃었고 용까지 내주게 됐다.

얀코스와 브로큰 블레이드는 혼자 있는 프로기를 노렸지만 잡지 못했고, 그 사이 SGB는 탑 2차 포탑을 밀어냈다.

네 번째 드래곤인 마법공학 용이 나왔고, 다시 한번 5:5 한타가 열렸다. SGB는 브로큰 블레이드와 플래키드를 잡으며 대승을 거뒀고, 용을 뺏긴 대신 얀코스를 잡고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SGB는 미드 2차 포탑을 밀었고, 갑작스레 열린 대규모 한타에서 또 한번 압승을 거두며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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