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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는 베이가 처치했다' PSG 탈론, 조합의 힘으로 'G2 연승 저지' [MSI 2022]

기사입력 2022.05.22 18:36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PSG 탈론이 G2를 잡았다. 

22일 부산 BEXCO 제 1전시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럼블 스테이지 3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3일차 두 번째 경기는 G2 대 PSG 탈론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G2는 '브로큰 블레이드' 세르겐 셀리크,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 '캡스' 라스무스 빈테르, '플레키드' 빅토르 리롤라, '타가마스' 라파엘 크라베가 출전했다. PSG 탈론은 '하나비' 수자시앙, '주한' 이주한, '베이' 박준병, '유니파이드' 웡춘지, '카이윙' 링카이윙이 나왔다.

G2는 아트록스, 비에고, 르블랑, 칼리스타, 그라가스를 선택했다. PSG 탈론은 오른, 리신, 리산드라, 트리스타나, 렐을 골랐다. 

초반 PSG 탈론이 라인을 거세게 압박했다.  주한은 미드, 봇 주도권을 활용하며 첫 화염용까지 처치했다. PSG 탈론이 분위기를 이어갔다. 탑에서 얀코스를 잡아내면서 선취점을 달성했다.

하지만 G2도 너무 깊숙하게 들어온 PSG 탈론을 제대로 노렸고 주한을 잡아냈다. 동시에 봇에서도 G2가 포골을 2개나 획득하며 차이를 벌렸다. 이후 얀코스는 먹어둔 전령을 봇에 풀면서 골드를 챙겨갔다.

PSG 탈론도 미드-정글 호흡을 폭발시켰다. 주한과 베이는 캡스를 순식간에 터트리며 두 번째 마법 공학 용을 차지했다. 

세 번째 대지용 타임, G2는 미드에 전령을 풀며 카이윙을 잡았고 용까지 처치, PSG 탈론의 용 스택을 저지시켰다. 

20분 경 PSG 탈론은 미드로 모두 뭉쳐 미드 1차를 파괴했다. 이어진 한타, 플레키드와 주한이 교환된 상황에서 PSG 탈론은 끝내 미드 1차를 막았다. 

네 번째 대지용이 출현했고 PSG 탈론이 용을 내줬지만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바론을 챙겨갔다. 바론을 두른 PSG 탈론은 타워 철거에 나섰고 골드 격차를 벌렸다. 

27분 경 PSG 탈론은 봇 고속도로를 뚫으면서 그대로 쌍둥이까지 진출 G2를 꺾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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