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유시X케리아, 쇼군X타키 만났다…A조 1·2위 봇듀오 조우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의 봇 듀오 구마유시와 케리아가 사이공 버팔로의 쇼군과 타키를 만났다. 

지난 15일 사이공 버팔로 이스포츠 측은 공식 SNS에 "Group A bot laners"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T1의 봇 듀오 구마유시, 케리아와 사이공 버팔로의 봇 듀오 쇼군과 타키가 만나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네 선수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룹 스테이지 A조에 속한 T1과 사이공 버팔로는 1, 2위로 럼블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T1은 6전 전승으로 무패행진을 이어갔고 사이공 버팔로도 T1을 제외한 모든 팀에게 승리하며 2위 자리에 올랐다.

양 팀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MSI 2022 럼블 스테이지에 합류, 6강 풀리그를 치를 예정이다. 6강에 오른 팀은 이 두 팀을 제외하고 RNG, PSG 탈론, G2, EG가 포함됐다. 과연 4강에 올라갈 팀은 어디일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사이공 버팔로 이스포츠 SNS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