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엄태웅 DM에 '빵'…"답장 기능 오늘 배워"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의 답장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15일 윤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엄태웅이 보낸 메시지를 찍어 올리며 "스토리에 답장하는 기능을 오늘 배운 남편"이라고 설명했다. 윤혜진은 "웃기 싫었는데…아놔 빵 터짐. 왜 3자인척 하냐고"라고 덧붙였다.

영상 속에는 윤혜진이 올린 사진에 하나하나 반응하는 엄태웅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윤혜진과 모르는 사이인 것처럼 굴며 "신발이 파랗네요", "햄버거가 까매요" 등 아무말 대잔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혜진은 "드립 진짜"라며 웃음을 참지 못하다가도 엄태웅에게 "짜증나!"라는 답장을 보내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한편, 윤혜진은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엄지온 양을 두고 있다. 그는 '윤혜진의 What see TV"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구독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사진 = 윤혜진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