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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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의 벡스는 다르다!' PSG 탈론, 완벽한 한타로 RED 격파 [MSI 2022]

기사입력 2022.05.13 15:45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PSG 탈론이 대승을 거뒀다.

13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그룹 스테이지 4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4일차 첫 번째 경기에서는 PSG 탈론 대 RED(레드 카니즈 칼룽가)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PSG 탈론에서는 '하나비' 쑤자샹, '주한' 이주한, '베이' 박준병, '유니파이드' 웡춘킷, '카이윙' 링카이윙이 출전했고, RED에서는 '구이고' 길헤르메 루이즈, '이지스' 가브리엘 레모스, '그레비사르' 다니엘 하비에르, '타이탄' 알레샨드리 리마, '조조' 가브리엘 드젤미가 나왔다.

PSG 탈론은 오른, 오공, 벡스, 카이사, 레오나를 픽했고, RED는 아트록스, 자르반, 조이, 이즈리얼, 레나타 글라스크를 선택했다.

주한과 카이윙은 미드 갱을 시도하며 그레비사르의 점멸을 빼냈다. 갱을 흘린 RED는 라인 주도권을 바탕으로 첫 용을 처치했다.

베이는 바텀 갱을 시도했지만 조조가 카이윙의 움직임을 저지하면서 실패했다. RED는 전령을 처치하고 눈을 먹었지만 이지스가 탈출하지 못하고 잡혔다.

RED는 앞서 점멸이 빠졌던 주한을 잡아냈고, 이를 바탕으로 두 번째 용까지 처치하며 초반 오브젝트를 독식했다.

이지스는 탑에 전령을 풀며 이득을 가져가려 했고, PSG 탈론은 이를 노렸다. 주한은 궁극기로 구이고와 이지스의 발을 묶었고 뒤이어 도착한 베이는 둘을 모두 잡아내며 더 큰 이득을 봤다.

미드를 푸시 한 PSG 탈론은 세 번째 드래곤인 불용을 처치했고, RED가 전령을 가져가는 사이 바텀 1차를 먼저 마무리했다.

이지스는 바텀에 전령을 풀면서 마찬가지로 바텀 1차를 밀어냈다. 네 번째 드래곤인 불용이 나오자 양 팀이 모였다. RED는 먼저 용을 쳤고, 먹는 데까지 성공했지만 모두 잡히면서 미드 1차가 밀리는 동시에 바론까지 내주게 됐다.

베이는 타이탄을 솔킬냈고 PSG 탈론은 이 기세를 몰아 미드 억제기까지 부쉈다. 보다 강력해진 베이는 RED에게 궁을 맞추며 선진입했고 또 한번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PSG 탈론은 승리를 거뒀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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