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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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원장과 남편의 수상한 분위기?…'애로부부' 녹화 중단

기사입력 2022.05.12 10:1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애로부부' 가정적인 남편의 충격적인 비밀에 아내는 물론 MC들까지 경악했다.

14일 방송될 ENA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의 예고편은 인기 많은 유치원에 아이를 입학시킨 부부의 행복한 모습에 이어, 아이의 등원을 책임지는 가정적인 남편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는 아이 유치원 친구 엄마로부터 “수상한 점 없어? 원장이랑 좀 분위기가 이상하다”라는 찜찜한 말을 들었다.



이어 아내는 남편 휴대폰 속에서 수상한 녹음 파일을 확인했고, MC 장영란과 홍진경은 할 말을 잃었다. MC 최화정은 “잠깐만요. 이게 진짜 일어난 일인 거죠?”라며 재차 확인했다. 사상 최초로 ‘녹화 중단’ 사태까지 벌어지게 한 믿을 수 없는 사건의 전말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속터뷰’에는 “남편이 이렇게 하루종일 XX에 빠져 있을 줄 몰랐다”라는 아내가 등장한다. 아내는 “밤에만 5시간은 기본, 낮에도 짬나는 대로 한다. 그러다 그대로 잔 적도 있다”라고 남편을 고발했다. MC 송진우는 “오 마이 갓”을 외쳤고, 최화정도 “이게 말이 되냐”며 탄식했다. 남편이 포기 못 하는 ‘XX’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14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 = ENA채널, 채널A '애로부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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