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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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킬도 안주겠다' 레드 캐니즈, PSG 탈론 꺾으며 소중한 1승 [MSI 2022]

기사입력 2022.05.10 22:18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레드 캐니즈가 라인전 이득을 끝까지 지켜냈다. 

10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그룹 스테이지 1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개막전 6경기는 CBLOL의 레드 캐니즈 칼룽가와 PCS의 PSG 탈론이 맞붙었다. 레드 캐니즈 칼룽가는 '구이고' 길헤르메 아라우조 후이즈, '에지스' 가브리엘 레모스, '그레브터' 다니엘 페레이라, '타이탄' 알렉산드르 리마, '조조' 가브리엘 드젤미가 출전했다. PSG 탈론은 '하나비' 수자시앙, '주한' 이주한, '베이' 박준병, '유니파일드' 웡춘지, '카이윙' 링카이윙이 나왔다.   

레드 캐니즈 칼룽가는 그웬, 오공, 조이, 진, 레오나를 골랐다. PSG 탈론은 나르, 비에고, 오리아나, 아펠리오스, 노틸러스를 픽했다.

레드 캐니즈의 초반 설계가 좋았다. 조조가 탑까지 올라오면서 로밍을 성공, 하나비를 터트렸다. 주한은 하나비가 당했음에도 첫 마법공학 용을 처치하며 손해를 매꿨다.

첫 전령 타임, 타이탄은 베이를 마무리하면서 킬을 먹었고 기세를 이어 전령까지 레드 캐니즈가획득했다. 기세를 잡은 레드 캐니즈는 용을 내줬지만 2킬을 달성하며 유리한 상황을 이끌었다.

16분 경 세 번째 화염용이 등장했고 레드 캐니즈는 미드 1차를 밀면서 한타 각을 제대로 봤다. 레드 캐니즈는 베이를 순식간에 터트리며 한타 대승을 이뤄냈다. 8대 0까지 벌린 레드 캐니즈는 쉽게 용까지 처치했다.  

미드 2차까지 제거한 레드 캐니즈는 네 번째 화염용을 깔끔하게 획득했다. 드디어 바론 금지령이 풀렸다. 레드 캐니즈는 시야 장악을 완벽하게 해내면서 바론까지 가져가며 경기 굳히기에 나섰다.

결국 바론을 먹은 레드 캐니즈는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보여주며 봇 억제기까지 진출했고 단 1킬도 내주지 않은 채 경기를 끝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공식 방송 캡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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