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프로필 삭제·은퇴설 언급 無…일본어 SNS 활발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예계 은퇴설이 제기된 배우 하연수가 활발한 SNS 활동을 벌이고 있다.

10일 하연수는 인스타그램에 일본어로 "振り返り"(뒤돌아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하연수는 청순한 미모를 자랑하며 꽃들 사이에서 포즈를 취했다.

누리꾼들은 "꽃다운 봄의 순간의 추억!! 너무 이뻐요!", "어느 것이 꽃이고 어느 분이 사람인가", "풍경도 예쁘고 사람도 예쁘고 설렘"이라며 호응했다.

하연수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일본어 멘트와 함께 일본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가슴라인이 훤히 보이는 파격적 의상을 입고 동안 비주얼을 뽐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됐다. 이와 함께 포털사이트에서 하연수의 프로필이 삭제된 사실이 알려졌고 은퇴설을 불렀다.

이에 10일 하연수의 소속사였던 앤드마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하연수와 올해 초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일본에서 미술과 관련한 유학 생활 중이라고 알고 있다. 프로필 삭제와 관련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당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돼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이야기했다.

하연수는 지난 해 11월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인전 "The from of memory - 기억의 형상'을 개최했다. 직접 촬영한 필름 사진과 회화 신작 등 100여점을 선보였다.

사진= 하연수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