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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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졌다!' 젠지, 완벽한 운영으로 매치24 장악…반등 성공할까 [PCS 6]

기사입력 2022.05.07 21:37 / 기사수정 2022.05.07 21:41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젠지가 중국 팀들의 상승세를 막는 데 성공했다.

7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6 아시아' 2주 2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오는 8일까지 각 권역 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팀은 권역 별 25만 달러(총 100만 달러) 상금과 PGC 2022 시드 획득을 위한 PGC 포인트를 놓고 6일간 일일 5매치를 펼친다.

아시아 권역에서는 한국 6팀, 중국 8팀, 일본 1팀,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1팀, 총 16개의 팀이 맞붙는다.

매치24는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비행기는 남쪽 해안가에서 출발해 트레일러 파크로 향했다. V7은 시작과 동시에 TYL를 상대로 킬을 올렸고, 자기장은 서쪽으로 잡혔다.

V7은 1킬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과감한 플레이를 펼치면서 TYL을 빠르게 전멸시켰다. GEX는 광동을 에워싼 후 공격을 퍼부었고, 위치가 좋지 않았던 광동은 전력의 반을 상실했다.

자기장은 동쪽으로 살짝 치우쳤다. 마루 게이밍은 JuFu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듯했지만, 팀킬을 하는 등의 실수를 하며 패배했다.

4AM은 USG와 교전을 벌였고 승기를 잡았다. 자기장은 몬테 누에보로 좁혀졌다. 기블리는 PeRo에 의해 대부분의 병력을 잃으면서 상승세가 꺾였고, 자기장은 북서쪽으로 옮겨졌다.

iFTY는 기블리를 마무리하자마자 17게이밍과 전투를 시작했지만 전멸당했다. 자기장은 중앙으로 잡혔다. 남은 인원이 한 명뿐이었던 V7은 Tian에게 당했다.

17게이밍은 여러 팀의 견제를 받다가 JuFu에게 정리됐다. 다나와는 GEX에게 무릎을 꿇었고, PeRo는 뉴해피를 터뜨리며 6킬을 달성했다.

자기장은 동남쪽으로 형성됐다. 젠지와 GEX는 동시에 Tian을 공격하며 사이 좋게 1킬씩 올렸다. 젠지는 이에 그치지 않고 Tian을 끈질기게 쫓아가 모두 잡아냈다.

4AM은 PeRo에게 정리당했고 자기장은 아래쪽으로 향했다. 젠지가 JuFu까지 잡아내면서 Top4에는 PeRo, 젠지, GEX, 광동이 남았다. 광동은 빠르게 탈락했고 GEX는 수류탄으로 PeRo 병력을 줄여갔고, 기회를 노리던 '이노닉스'는 킬 스틸에 성공했다.

젠지는 풀스쿼드를 유지하며 PeRo을 정리했고, 두 명 남은 GEX를 터뜨리면서 매치24의 치킨을 가져갔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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