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조세호, 결혼도 못하는 인기 없는 놈" (고끝밥)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문세윤이 조세호와 어쩔티비 배틀에서 승리했다. 

3일 방송된 ENA PLAY채널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는 ‘잼민체’를 마스터한 41살 친구들이 ‘어쩔티비 배틀’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끝밥’에서는 알파세대 아이들을 만나 요즘 초딩 말투인 ‘잼민체’를 배운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완벽히 동심으로 돌아갔다. 

알파세대들은 ‘어쩔티비’에 대해 “어쩌라고, TV나 봐”의 줄임말이라고 알려줬고, 받아칠 때는 ‘저쩔’을 쓴다고 말했다. 이를 응용해 문세윤과 조세호는 ‘어쩔티비 배틀’을 벌이기로 했다. 

“어쩔당면”, “저쩔소면”으로 평이하게 시작된 게임이었지만, 조세호는 “저쩔 놀이터 흙색 네 얼굴색”이라고 문세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에 문세윤은 “어쩔 싱글 결혼도 못하는 인기도 없는 놈”이라고 조세호에게 강타를 날렸다.

여기에 조세호가 기가 막혀 할 말을 잊자 황제성은 “아...맞잖아. 지지 말고 이어 가”라고 배틀을 독려했다. 하지만 상처받은 조세호는 결국 주저앉았고, 강재준은 “너무 잔인하게 대결을 한 거 아니야?”라며 혀를 찼다.

사진 = ENA PLAY,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