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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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3인방 복귀 앞두고 코치간 술자리 다툼, 최하위 NC 어디까지 추락하나

기사입력 2022.05.03 11:04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성적도 분위기도 안 좋은데 불미스러운 일까지 터졌다. 최하위까지 떨어진 NC 다이노스에서 코치 간 다툼이 벌어졌다는 소식이다. 

3일 오전 한 매체는 ‘NC 다이노스 소속 코치 2명이 대구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었다’라고 이야기했다. NC 선수단은 3일부터 5일까지 펼쳐지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을 위해 대구로 이동한 상황이었다. 

NC 구단 관계자는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보고했다”라면서 “추후 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논의를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NC는 순위가 최하위까지 떨어지며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7월 술자리 방역 지침 위반으로 주전 선수 4명이 출전 정지 징계를 받으며 추락한 것이 컸다. 하지만 또 술이 말썽이었다. 성적도 좋지 않은데 술자리에서 코치 간 다툼이 발생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공교롭게도 이번 3연전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선수 3명(박민우, 권희동, 이명기)이 돌아오는 시리즈였다. NC는 시즌 전부터 이들의 합류만을 기다리며 버티고 있었으나, 합류 직전 불미스러운 일로 분위기는 더 추락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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