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준, 건축상 받은 집 공개...김동현 "태어나서 이런 집은 처음"(집사부일체)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유현준이 자신이 설계한 집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공간 컨설팅 전문가이자 건축가 유현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이날에는 방송인 김제동도 함께했다.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유현준에게 “인테리어를 바꾸고 싶은데, 돈이 많이 들지 않나”라고 하면서 저렴하게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을 궁금해했다. 이에 유현준은 “일단 안 쓰는 물건을 버리고 공간을 비워야한다. 만약 평당 2000만원짜리 집에 살고 있다면 물건들이 2000천만원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 공감을 유발했다. 이어 “그리고 가장 싸게 인테리어를 바꾸는 방법은 스탠드를 사면 된다. 조명만 바꿔도 공간이 달라 보인다”고 했다.

이어 유현준이 자신이 설계한 집을 공개했다. 이 집은 건축상까지 받은 집.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집을 보자마자 감탄했다. 유현준은 “외관은 액자 안에 집이 들어가 있는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그리고 각 방마다 발코니가 있다. 가족 구성원들끼리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이 필요하다. 각자 방에서는 프라이빗하게 지내다가 마당 쪽으로 나오면 서로를 볼 수 있게끔 만들었다”고 했다. 김동현은 “태어나서 이런 집은 처음 봤다”면서 연신 감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