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4.30 01:10 / 기사수정 2022.04.30 00:18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나혼산' 설인아가 보드 타기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 배우 설인아가 출연했다.
이날 아침을 맞은 설인아가 커튼을 걷자 멋진 뷰가 펼쳐졌다. 창 밖을 보던 그는 "고라니다"라고 외치며 신기해했다.
설인아는 맨 얼굴에 미스트를 뿌렸다. 그는 "아침에 세안을 잘 안 한다"고 털어놨다. 기안84가 "그럼 며칠에 한 번 씻으시냐"고 묻자 전현무는 "그게 여배우한테 할 소리냐"며 나무랐다. 설인아가 "저녁에는 무조건 씻는다"고 답하자 전현무는 "공통점 찾기 실패했다"며 웃었다.
미니 냉장고에 문 없는 화장실도 놀라움을 안겼다. 무지개 회원들은 "특이한 구조"라며 신기해했다. 이어 키를 반납하는 설인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설인아가 머문 곳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한 무인텔. 설인아는 "제 단골 무인텔이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온다"며 "거의 집이다"라고 말했다. "무인텔을 이용하는 게 불편하지 않냐"는 물음에 그는 "전혀 안 불편하다"며 "연기하다 보면 지방 출장을 가거나 다음 스케줄로 넘어가야 하는데 시간이 없을 때 자주 이용한다"고 답했다. 설인아는 "

헐렁한 티셔츠에 통 넓은 바지를 입은 설인아의 모습을 본 코드 쿤스트는 "우리 쪽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설인아는 "스트리트 패션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설인아는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보드장으로 향했다. 그는 "하지 않으면 온 몸이 간지러운 일"이라며 "일주일의 세 번 정도 간다"고 보드 타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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