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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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 "김종민, 나 좋아하는 게 확실"...티격태격 남매 케미 (식스센스3)[종합]

기사입력 2022.04.29 22:22 / 기사수정 2022.04.29 22:22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미주가 김종민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확신했다.

29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는 개그우먼 이은지와 코요태 김종민이 출연해 육감 추리를 함께했다.

이은지는 만나 보고 싶었던 출연자로 오나라를 뽑았다. 이은지는 "TV유치원 시절부터 좋아했다"고 고백해 오나라를 당황하게 했다. 오나라는 "자료 화면 내보내기만 하라"고 제작진을 협박했다.

이날 '식스센스3'의 주제는 '마케팅 성공 신화'였다. 두 번째 후보인 '월 매출 7천만 원 라면집'의 등장에 김종민은 라면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이런 라면 가게를 원래 차리려고 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미주는 "근데 왜 못 만드셨냐"고 질문해 김종민을 당황하게 했다.

김종민과 이미주의 대치에 유재석은 웃음을 터뜨리며 "미주는 '종민 오빠가 날 좋아한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미주는 "저 오빠는 날 좋아한다. 연락 좀 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이상엽과 김종민이 팀장을 맡아 팀 선정을 진행한 가운데, 김종민이 팀원을 선택할 타이밍이 되자 이미주는 유재석의 뒤에 숨어 시선을 분산시켰다. 그러나 김종민은 이미주를 선택했고, 오해의 골은 더더욱 깊어졌다.



김종민은 "코요태의 소속사는 KYT로, 소속사 대표는 나"라고 밝혔다. 소속 연기자는 누구냐는 질문에는 "신지, 빽가"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신지를 뺀다고요?"라고 놀렸다.

제시는 "그럼 재석 오빠 회사 대표는 희열 오빠냐"고 물었다. 유재석이 그렇다고 대답하자 제시는 "오빠가 바지사장인 줄 알았다"고 놀라워했다. 이에 유재석은 "참 표현 고급지다"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김종민의 막무가내 추리에 유재석은 "너는 우리 프로그램을 전혀 안 봤구나"라고 지적했다. 이미주는 "추리를 이렇게 한다고? 코난이 아니에요"라고 비난했다.

유재석은 "김종민을 오래 봤기 때문에 성향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자신했다. 김종민은 "내가 I(내향형)냐 E(외향형)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E"라고 말했지만, 김종민은 "나는 I다"라고 밝혀 유재석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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