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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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도 에스파다, 태국서 '리부트'…제 2의 도약 나선다

기사입력 2022.04.27 09:13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태국에서 재도약에 나선다.

27일 한빛소프트 측은 국산 PC 온라인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이하 익스트림)과 태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11월 오픈베타를 시작으로 태국 시장에 첫 진출한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2주만에 가입자 15만명을 달성했고, 2007년 태국게임쇼에서 최우수 남자캐릭터상, 최우수 BGM상을 수상하며 가장 인기있는 IP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접한 현지 유저수는 73만명에 달한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익스트림 퍼블리싱을 통해 새로운 세대들의 눈높이에도 맞는 더욱 감동적인 고객 서비스와 게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스트림은 2014년 설립한 퍼블리셔로, 유저 친화적인 밀접한 소통과 운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설립 이듬해 태국 게임쇼에서 베스트 게임 프로바이더에 선정되며 두각을 나타냈고 이후 한국 게임 IP로 잇따라 흥행작을 선보이며 급성장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익스트림은 한국 게임 IP와 현지 유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퍼블리셔"라며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현지 유저분들께서 보기시에 더욱 만족스러운 모습으로 서비스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익스트림 관계자는 "우리는 선도적이고 경험이 풍부한 온라인 게임회사로서 많은 한국 게임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유저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시장을 이해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일반적으로 1개의 캐릭터를 조작·육성하는 MMORPG와는 달리 국내 최초로 3개의 캐릭터를 동시 운영하는 MCC(Multi-Character Control) 시스템을 채택한 PC 온라인 게임이다. 

이 게임은 중세 유럽풍의 섬세하고 미려한 그래픽, 캐릭터를 스스로 지정한 가문의 캐릭터로 성장시키는 배럭 모드, 무기를 사용하는 자세와 동작이 변화하는 전투 모드 등 기존 MMORPG와는 차별적인 콘텐츠들로 호평을 받았다.

사진=한빛소프트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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