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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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Y' 안현호X최우성X김지인, 세 친구가 그려낼 성장 스토리

기사입력 2022.04.27 09:0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XX+XY’가 우리에게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진다.

오는 5월 9, 10일 방송되는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의 두 번째 작품 ‘XX+XY’는 남녀성별을 모두 가진 XXXY로 태어나 성별 선택의 결정권이 있는 한 고등학생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는다. 30분 분량의 숏폼 4부작인 ‘XX+XY’는 과감한 소재, 색다른 시선으로 성장 스토리를 담아내며 공감을 선사한다.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에 기대가 높은 가운데, ‘XX+XY’ 측은 27일 안현호·최우성·김지인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눈부시게 따스한 햇살 아래 나란히 앉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정재이(안현호 분), 방우람(최우성), 이세라(김지인). 각기 다른 성격과 성별을 갖고 있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이해하며 마음을 나누는 친구다. 여기에 XXXY 염색체를 가진 정재이의 모습도 궁금증을 더한다. 남자이기도 여자이기도 한 정재이를 중심으로 인물들의 따뜻한 성장 스토리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해진다.

안현호는 XXXY로 태어나 어떤 성별을 선택할지 고민이 많은 고등학생 ‘정재이’를 연기한다. 최우성은 상냥하고 이야기도 잘 들어주는 정재이에게 호감을 갖게 되는 ‘방우람’을 맡는다. 정재이의 소꿉친구이자, 재이가 XXXY라는 것을 아는 유일한 친구인 ‘이세라’는 김지인이 책임진다. 여기에 정재이의 따뜻한 엄마 ‘한수영’과 아빠 ‘정연오’는 각각 심이영과 윤서현이 맡아 무게 중심을 잡는다. 정재이의 특별한 삼촌 ‘문태현’은 송용진이 분해 기대를 더한다.

‘XX+XY’ 측은 “남녀성별을 가진 정재이가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하는 시점에서 나누는 고민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을 통해 인물들이 성장하는 따뜻한 휴먼 드라마”라면서 “우리에게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력파 감독과 참신한 필력을 갖춘 신예 작가들이 뭉친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의 두 번째 작품인 ‘XX+XY’는 오는 5월 9, 1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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